Lives/Review

[서울맛집/강남맛집] 부타이

반짝강 2023. 4. 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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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근처에 위치한 부타이

일식당이다.

" 도심 속 한 그릇의 위로를 드리는 캐주얼 재패니즈 키친"이라고 소개를 해놓았다.

 

맛집 블로거라면 메뉴판은 찍어야 함.

취향에 맞게 각자 뿌리면 됨.

히레카츠정식

 

선홍빛의 잘 익은 돼지 안심이 보이고,

육즙이 안에 잘 갇혀있는 듯 반짝반짝 윤기가 난다.

튀김옷은 바삭했고 튀김옷을 지나쳐 베어 무는 순간 돼지고기의 육즙이 터져 나오면서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을 맞이할 수 있었다.

찍어 먹는 소스는 올리브유, 히말라야 소금,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 3개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고기의 온연의 향을 느끼기에는 소금이 최고였다.

마제소바 기본 맛

부타이의 대표 메뉴인 마제소바

기본 맛이지만 맵지 않은 살짝 매콤한 감이 있다.

쫄깃한 면과 부타이 특유의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졌고, 면과 함께 씹히는 작은 고기에서 나오는 육향이 더욱 입맛을 돋우었다.

기억에 남는 건 특유의 향이 느껴졌는데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취향에 따라 위에서 보여주었던 다시마 식초, 산초, 고추기름을 뿌려먹으면 된다고 한다.

뿌리는 게 더 맛있었음.

다음 면 요리를 올릴 때는 다 비벼진 모습도 찍어야겠다.

좋은 사람과의 음식은 언제나 맛있는 법.

다음에도 맛있는 음식을 좋은 사람과 함께 가야겠다.

먹방 일기도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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