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강 (Shining River)

오늘 인용 수를 확인해보니 딱 70이 되었다.다른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길 바람과 동시에 100이 되는 날을 기대하며.

까다로웠던 리비전을 제출하고 약 한달이 경과했다.Figure 내부의 molecular scheme 수정을 요청하는 간단한 R2 이후 오늘 억셉!이제 남은 프로젝트들 마무리 잘 준비하면서 디펜스+졸업논문 작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차례다.

9번째 논문 리비전 제출 완료했다.추가 실험은 그렇게 많지 않았으나 예리한 질문이 많아 대답을 하기가 까다로웠다.덕분에 약 40장 정도의 분량이 나왔고 용량도 7MB에 육박한다.리뷰어의 만족으로 R2 없이 바로 억셉이 되길 바라며.

8번째 논문이 억셉되었다! 투고 단계에서 데스크리젝을 많이 당해서 약간 지쳤는데, 그래도 만족스러운 곳에 억셉되어서 다행이다. 마무리 지어야 할 것이 많기에 오늘만 쉬고 다시 달려본다.

2024년 08월 20일8번째 논문 리비전 파일을 교수님께 송부드렸다. 3년차에 연구를  시작해서 6년차에 완성된 소중한 논문.사실 이렇게 길어질 줄 예상도 못했다. 신규 전해질을 합성해서 소자에 적합하게 최적화를 통해 배터리로 적용한 논문이고, 소자 전문인 다른 교수님 연구실 박사님과 코웍을 통해 진행됐다.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코웍을 하면 배우는 것이 참 많은 것 같아 좋다.빠르게 억셉이 되길 기원하며 글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