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애정하는 이루마님의 언택트 콘서트.
초등학교 때 1집 "First love"의 타이틀 곡인 May Be 로 알게 되어서 거의 20년간 팬이다.
수능이 끝났고 피아노를 다시 배웠을 때도 약 두달여간 May Be 한곡만 배웠다.
군대에 있을 때도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됐을때 부터는 잘때 마다
"The Best - Reminiscent 10th Anniversary" 앨범을 항상 틀어두고 잠들곤 했었다.
상황이 좋지 않아 언택트로 진행을 했지만, 들려주는 노래와 말들을 생각하며 2시간동안 기억여행을 다녀왔다.
(이루마님 曰 : 콘서트이긴 하지만 딱딱하지 않은 기억여행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항상 일을 시작하면 앞만 보고 달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목적을 위해 달리는게 문제는 아니지만 달리면서 여유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위 풍경들도 바라보고, 물도 한모금 마시고, 땀도 좀 닦고.
본인의 곡이 사람들에게 배경음악이 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나 뿐만이 아니겠지만 이루마라는 음악가의 노래는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배경음악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기억여행을 통해 잠시 쉬어가며, 배경음악과 함께 걸어가야겠다.
반응형
'Lives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맛집/강남맛집] 부타이 (1) | 2023.04.16 |
---|---|
[서울맛집/한남동맛집] 공기 (1) | 2023.04.15 |
[음악] Love ME - 이루마 (0) | 2023.04.15 |
[전시회]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 <마티스 특별전 : 재즈와 연극> (0) | 2023.04.15 |
[서울맛집/성신여대맛집] 이자카야주니 (0) | 202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