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 이루마님의 언택트 콘서트.초등학교 때 1집 "First love"의 타이틀 곡인 May Be 로 알게 되어서 거의 20년간 팬이다.수능이 끝났고 피아노를 다시 배웠을 때도 약 두달여간 May Be 한곡만 배웠다.군대에 있을 때도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됐을때 부터는 잘때 마다 "The Best - Reminiscent 10th Anniversary" 앨범을 항상 틀어두고 잠들곤 했었다.상황이 좋지 않아 언택트로 진행을 했지만, 들려주는 노래와 말들을 생각하며 2시간동안 기억여행을 다녀왔다.(이루마님 曰 : 콘서트이긴 하지만 딱딱하지 않은 기억여행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항상 일을 시작하면 앞만 보고 달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목적을 위해 달리는게 문제는 아니지만 달리면서 여유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