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강 (Shining River)

박사 디펜스를 무사히 마쳤다.심사위원 교수님들께서 지적해주신 사항들 점검하고 수정해서 검인서에 서명 받으러 가면 될 것 같다.6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빨리 지나간 듯 하다.운이 좋게도 다음 여정이 빠르게 결정이 되었기에 몸을 추스리면서 준비를 해야겠다.

대학원에 들어 온 후로 일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매년 다이어리를 쓰고 있다. 그래서 연말이 되면 항상 내년의 다이어리를 찾는다. 그러던 중 스타벅스 매장에 전시된 프리퀀시 플래너를 보게 됐고,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지인들에게 프리퀀시를 삥뜯었다.처음 다 모은 프리퀀시  프리퀀시를 다 모으더라도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해야 수령이 가능하고 보통 3-4일 후에 수령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구성은- 2024 마무리 노트- 2025 노트- 2025 달력- 2025 일간 계획표- 자유 메모장으로 이루어져있다. 전날에 다음날의 스케줄을 기입하고 퇴근하기에 하루 계획이 정리가능한 다이어리를 찾는 편이다. 내년엔 정신없이 많은 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플래너를 통해 착착 하나씩 해결하겠다.

최근 학교 앞에 프레퍼스가 들어왔다.다른 지역에서 길가다가 종종 본 적은 있으나 먹은 적은 없었기에, 한 번 먹어 봤다.  새로 오픈해서 내부는 깔끔하다.  치킨 샐러드 파스타,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단백질이 43g이나 들어 있다고 한다.맛도 맛이지만 단백질이 깡패.    치킨 샐러드 파스타보다 1000원 비싸고 단백질은 1g 더 있어서 44g이라고 한다. 다이어트 푸드란 점을 감안했을 때 둘 다 매우 훌륭한 맛과 높은 단백질 함량. 종종 갈 것 같다.

오늘부터 3주간 블로그챌린지를 한다고 한다.앞으로 3주는 정말 바쁜 일정들이기에 전부 참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일차 참여한다.  1일차만참여해도 스티커를 준다. 남은 3주 열심히 달려보자! 디펜스 뿌셔!

죽어가는 러닝화를 대체하고자 새로운 친구를 들였다.최근 분류되어지는 러닝화계에서 슈퍼트레이닝화로 분류가 된다.270사이즈 기준 194g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정말 가볍다. 상부와 하부 미드솔 사이에 파워플레이트 (PWR PLATE-탄소섬유로 제작된 카본플레이트)가 삽입된 카본화이다.첫 카본화 도전인데 많이 뛰어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겠다.(아디오스 프로 4 노리는 중)             카본화에 힘입어 새로운 PB 달성을 기대해본다.

나는 몸에 열이 많고, 땀이 많은 편이다.그래서 흰 옷을 입으면 세탁을 아무리 금방 하더라도 누렇게 변할 때가 많다.특히 여름에는 썬크림까지 바르기 때문에 흰 옷이 누렇게 변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 어떻게 해결을 할까 하던 차에 과탄산소다랑 중성세제를 섞어서 따뜻한 물에 불린 후에 세탁을 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조금 더 간단하게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차에 다이소의 바르는 비트 제품을 발견하였다.     목 부분이 특히 누렇다. 빨래를 한 상태이다. 물풀 처럼 슥슥 발라준다.그리고 바로 빨면 된다.난 조금 때가 잘 빠지라고 20분정도 불림을 세탁에 추가해주었다.   썬크림이 많이 묻었던 곳을 제외하면 훨씬 깔끔하게 지워졌다.소매는 찍지 않았으나 소매도 하얗게 됐다. 셔츠처럼 부분 부분을 깨끗하..

오늘 인용 수를 확인해보니 딱 70이 되었다.다른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길 바람과 동시에 100이 되는 날을 기대하며.

나의 첫 러닝화 나이키의 리액트 인피니티런 플라이니트 2를 리뷰한다.브랜드/모델명나아키 리액트 인피니티런 플라이니트 2 (CT2357-102)용도러닝화갑피소재플라이니트 (Flynit)미드솔리액트 폼 (React foam)아웃솔고무 아웃솔무게 약 300g    처음 배송 왔을 때.개인적으로 색감이 참 시원시원하다. 성북천에서 첫 개시.뭣도 모르고 5km 냅다 뛰다가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  처음 신은지가 3년이 벌써 지나서 첫 느낌은 가물가물하지만 통통 튄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으나 푹신한 느낌은 있었다.   약 500km를 같이 달렸고, 보내주어야할 때가 된 듯 하다.다 뜯어질 때까지 조깅용으로 잘 활용해야겠다.

옛날부터 자주 가던 맛집을 소개해본다.안암역으로 나오면 바로 근처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고, 고대생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맛집.고른햇살 예전은 수기로 작성해서 주문했는데 요새는 자리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리하다.  오랜만에 방문하니까 최근에 튀김도 시작했다고 안내가 붙어있더라.   고른햇살에서 가장 잘나가는 음식중 하나인 치즈라볶이 삶은 계란 2개 추가 ㅋ.ㅋ단백질이 중요하다. 그리고 또 베스트셀러인 참치김밥.마요네즈는 제거했다.키오스크에서 음식마다 소스나 먹지 않는 야채 등을 제거 할 수 있다.   안암을 떠나더라도 종종 생각날 것 같은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