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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원도] 강원도 여행 후기 :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속초 함흥냉면옥, 봉브레드, 초원순두부, 카페 긷

반짝강 2025. 2. 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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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에게 초대를 받아 가족들과 같이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잘 쉬고 잘 먹고 온 후기를 써본다.


 

속초 함흥냉면옥

 

소노펠리체 델피노로 가기 전에 브리와 점심으로 먹었다.

회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고 얇은 면이 특징.

영업시간이 계절에 따라 수시로 변하니 검색해 보고 방문하길.

 

 

 


 

속초 봉브레드

 

냉면을 먹고 길을 가는데 뭔가 익숙한 길인 것이다. 알고 보니 예전에 친구들이랑 놀러 왔을 때 들렸던 봉브레드 근처였다.

브리에게 바로 말했더니 가자고 해서 갔다. 

빵순이다.

 

 

 

 

 

 

 

 

강원도 빵의 성지답게 많은 빵들이 있었다.

가장 유명한 빵은 마늘 바게뜨고 우린 이걸 샀다.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로얄스위트 파노라마 뷰 (무료 룸 업그레이드 받음)

 

좋은 객실을 받으려면 일찍 도착해서 대기를 걸어둬야 한다.

장모님께서 아침에 가셔서 대기표를 받아주신 덕에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대기표를 받아 두고 속초 중앙시장에 들러 구경을 하고 오면 싹이다.

 

 

 

차를 외부에 주차했는데 내부에도 주차할 곳이 많다.

외부 주차장에서 바라본 소노펠리체 전경

 

 

 

우리는 WEST동 506호였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보이는 룸이다. 방 3개, 화장실 3개, 자쿠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늑하고 따뜻한 색감의 넓은 거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가 되어 있어서 이용이 편리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화장솜, 면봉 등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구비되어 있었다.

 

 

 

 

침실은 총 3개가 있는데, 더블+싱글 / 싱글+싱글 / 침대 X이다.

침대가 있는 방은 전부 TV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통창으로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는 자쿠지가 있다.

밤에 뜨끈한 온천수를 받아두고 모여서 족욕을 했다.

 

 

 

소노펠리체는 내부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기 때문에 검색해보시고 기호에 맞게 이용하면 된다.

여기서 모든 게 해결이 된다는 점이 좋다.

 

 

 

밑에서 포장한 바비큐와 시장에서 사 온 만석달강정으로 저녁만찬을 즐겼다.

올해도 다들 건강하길

 


 

속초 초원순두부

 

 

 

다음 날 아침 해장 겸 식사를 위해 찾아온 초원순두부.

차림상도 푸짐하고 국물이 얼큰하다. 한 입 먹으면 해장 끝. 술 바로 또 먹을 수 있다.

전복도 들어있고 내용물이 알차다. 

 


 

속초 카페 긷

 

초원순두부 사장님께 추천받은 카페.

평일이고 주말이고 줄이 엄청 길다고 가보라고 하셨다.

긷은 기둥의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

 

 

호돌호돌 떨면서 긷 사진 찍으러 가는 브리를 찍는 나.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난 시그니처인 울산바위를 시켰다.

빵도 종류가 많으니 식사와 커피 동시에 가능하겠다.

 

 

 

 

 

울산바위와 찍으려 했는데 역광 때문에 망한 사진.

 


 

참 잘 먹고 잘 쉬었다.

이제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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