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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아파트 입주 후기, 시카고 다운타운 아파트: 전기, ComED, 전기 신청

반짝강 2025. 4. 3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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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헤어 공항

 

시카고에 무사히 도착했고 벌써 2달이 지났다.

입주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작성해 본다. 특히 전기요금과 관련된 ComED를 다룬다.

 

시카고 (미국 공통인지는 모르겠다.) 의 경우 아파트 입주일 기준과 전기 사용의 시작일이 일치해야 한다고 한다.

일치하지 않을 시 아파트에 벌금이 부과되고 일반적으로는 본인의 rent 비용에 추가된다고 한다.

 

따라서 집 계약 완료 후에 반드시 ComED에 가입하여 전기를 신청하여 준다.

(후기를 들어보면 아파트 마다 입주일에 알아서 해주는 곳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꼭 미리 확인해 보자.)


개요

1. 아파트 입주

2. ComED 전화 및 요청

3. 신분확인 가능한 장소 방문 및 Confirmation number 수령

4. 다시 ComED 전화하여 Confirmation number 전달 후 Account number 받기

5. 인터넷을 통해 Account number로 ComED 회원가입

6. 다음 날 정상연동 확인


 

1~2. 아파트 입주 및 ComED 전화 및 요청

미국에 첫 입주가 아니라서 SSN이 있는 상황이라면 온라인을 통해 비교적 쉽게 가능하다.

하지만 나의 경우 입주일이 입국일이기에 SSN은 당연히 없다. 따라서 ComED에 전화해서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여 본인을 증명하는 절차가 추가로 필요하다.

 

ComED의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오늘 아파트에 입주했고 전기 신청을 하려고 한다. 오늘 입국해서 SSN은 없다고 하면 집주소를 물어보고 가장 가까운 지정 장소를 알려준다. 

 

3. 신분 확인 가능한 장소 방문 및 Confirmation number 수령

나는 걸어서 약 15분 거리의 check chasher로 안내받았다. 줄을 섰고 내 차례가 왔을 때 신분 확인에 필요한 서류들을 보여주었다. (여권, DS-2019)

 

확인이 정상적으로 끝이 나면 작은 영수증을 주고 거기엔 내 집 주소와 confirmation number가 있다.

(끝날 때까지 잃어버리지 말고 반드시 가지고 있자.)

 

 

4. 다시 ComED 전화하여 confirmation number 전달 후 가입 확인

 

다시 ComED로 전화하여 confirmation number를 전달하니 상담사가 확인을 위해 잠시 대기해 달라고 한다.

확인이 완료되면 account number를 불러준다.

이후 회원가입 때 필요하니 꼭 잘 적어두고, 두세 번 맞게 들었는지 물어보자.

(나의 경우 트레이더 조에서 장을 보면서 전화를 했던 터라 소리가 잘 안 들려 여러 번 물어봤다.)

 

생각해 보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화는 딱 두 통이었으나 여러 번 확인하느라 한 번씩 더 전화를 했었다.

 

5. 인터넷을 통해 Account number로  ComED 회원가입

나는 별생각 없이 그냥 가입을 바로 했었는데, 다른 후기들을 보니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지 않아서 연동이 되지 않아 고생을 했다는 글이 있었다. 참 다행이지 싶었고 이 글을 본다면 얼마 걸리지 않으니 꼭 가입하자.

 

6. 다음 날 정상연동 확인

다음날 어플을 통해 들어가 보니 집주소와 내 이름이 잘 연동이 되어 있었다.

지금은 아래와 같이 다달이 요금서를 볼 수 있다.

ComED의 경우 5달 동안 한 달에 17불씩 보증금을 받는단다. 아마 연동이 잘 되면 집으로 우편이 빠른 시일 내에 날아오니 확인해면 된다.

 

 


제대로 안되면 벌금 낸다는 생각에 첫날에 정신없이 진행해서 어찌어찌 잘 됐었다.

두 달이 지나서 작성을 해서 기억이 흐릿해졌지만 절차가 많지 않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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